Category Archive: 퍼온 글

7월 13

영원한 목적을 “보면”…

***최근에 어떤 분이 저에게 “요즈음엔 왜 블로그에 글을 올리지 않나요?” 라는 질문을 했을 때 별로 시원한 답을 주지 못하고 궁색한 대답으로 대충 때운 적이 있습니다. 딱히 글을 쓰거나 쓰지 않거나 할 이유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오늘 프랭크 바이올라가 그의 Facebook에 짧은 글을 올렸기에 옮겨서 오랜만에 여기에 올립니다. 이미 제가 이것에 관하여 귀가 닳도록 말하고 다니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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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3

교회가 창기인가(Is the Church a Whore)?

***프랭크 바이올라가 오늘 쓴 따끈따끈한 한 토막의 글을 그의 허락을 얻어 여기에 소개합니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교회가 창기인가(Is the Church a Whore)?     어거스틴이(Augustine) 말한 것으로 알려져서 많이 인용되는 말이 있다: “교회는 창기(a whore)이다. 그러나 그녀는 나의 어머니이다.”   이 말에는 두 가지 오류가 있다. 첫째, 어거스틴은 그런 말을 한 적이 없다. 둘째, 이 말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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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7

마리아는 유다에게 비난을 받았다

***아래는 프랭크 바이올라의 책 [주님은 베다니를 사랑했지]에서 발췌한 내용입니다. 요한복음 12:1-8을 토대로 마리아의 헌신과 유다의 비난을 대조하여 설명한 것입니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이 이야기는 유다의 유일한 설교를 포함하고 있다. 그가 비난한 말 몇 마디를 들어보라. “어째서 이렇게 허비하는가?” 유다는 주님을 경배하는 마리아의 섬김을 보았을 때 다음과 같이 말하며 비난의 화살을 퍼부었다. “어찌하여 이 향유를 허비하는가? 당신이 얻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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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4

어느 따뜻한 편지

최근에 제가 아래와 같은 편지 하나를 받았는데, 이 편지를 받고 마음이 따뜻해졌습니다. 그때 문득 사도행전 4:32-37의 예루살렘 교회에서 있었던 일과 고린도후서 8:1-15에서 바울이 칭찬한 마게도냐 교회가 생각났습니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현재 코로나로 인해 경제가 매우 안 좋다는 뉴스를 많이 접하고 있습니다. 혹시 교회의 지체들 중에 직장에서 월급이 급격히 줄게 됐다거나, 퇴사를 했다거나, 경제적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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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6

지난 열흘 동안 받은 메시지 속의 고백

  ***금년 초에 발발한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두 번의 한국 방문이 취소되어  한국의 교회 지체들 소식이 궁금했는데, 지난 열흘 동안 연달아서 날아온 메시지의 사이다 같은 고백을 접하고 가슴이 후련했습니다. 그것들을 나누고자 아래에 싣습니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1. 유기적 교회의 지체로 살기 시작한 지 2년 된 지체   ‘영원에서 지상으로’의 복음을 듣자마자 “바로 이거다!” 확신하며 이 교회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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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04

온라인에서 바보가 되는 예술

  ***아래는 프랭크 바이올라의 새 책 [다시 은혜로(ReGrace)] 19장에서 발췌한 내용입니다. 그리스도인들끼리 인터넷 상에서 서로 인신 공격하고 비난하는 현실을 풍자한 것입니다. 예수님의 형상을 입은 사람들로서 절대로 해서는 안 되는 일이 지금 너무 많이 벌어지고 있음을 프랭크 바이올라가 개탄하며 경종을 울리려 한 것입니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온라인에서 바보가 되는 예술     당신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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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2

이 위기가 제도권 교회를 바꾸어놓거나 사라지게 할까?

  ***아래의 글은 최근에 프랭크 바이올라가 사람들의 질문에 답한 글에서 발췌한 내용입니다. 이번에 닥친 코로나바이러스 사태에 대해  그리스도인들이 그에게 자주 질문하는 것 중의 하나인 “이 위기가 제도권 교회를 바꾸어놓거나 사라지게 할까?”에 간단히 대답한 글입니다. 저자의 허락을 얻어 여기에 게재합니다.     이 위기가 제도권 교회를 바꾸어놓거나 사라지게 할까?   많은 사람이 현재의 이 위기가 제도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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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1

하나님은 왜 지금 이 위기를 허락하셨을까?

  ***아래의 글은 최근에 프랭크 바이올라가 사람들의 질문에 답한 글에서 발췌한 내용입니다. 이번에 닥친 코로나바이러스 사태에 대해 사람들, 특히 그리스도인들이 갖고 있는 의문 가운데 하나인 “하나님은 왜  지금 이 위기를 허락하셨고, 또  그것을 통해 무슨 일을 하고 계실까?”에 간단히 대답한 글입니다. 저자의 허락을 얻어 여기에 게재합니다.     하나님은 왜 지금 이 위기를 허락하셨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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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9

가정교회(유기적교회)란 무엇인가?

**아래는 진 에드워즈의 책 [유기적 성경공부]와 [가정교회 팡세]를 번역한 박인천 형제님이 가정교회(유기적교회)에 관해 질문하는 사람들에게 대답하기 쉽게 쓴 글입니다. 많이 퍼가서 사용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가정교회(유기적교회)란 무엇인가? 질문: 가정교회(유기적교회)란 어떤 교회를 말하나요? 단순히 모임의 장소를 말하는 것인지, 새로운 교단이나 종파인지, 아니면 기존 제도권 교회 안의 소 모임(small group)의 또 다른 이름인지 그 개념이나 정체가 선명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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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3

불가피한 반발

  아래의 내용은 5월 20일 경에 출간될  프랭크 바이올라의 책 인써전스: 하나님 나라의 복음 되찾기에서 발췌해서 옮긴 것입니다.     불가피한 반발   하나님 나라의 복음은 물의를 빚게 되어 있다. 그래서 큰 반발을 사게  된다. 그것은 침례자 요한의 목을 날아가게 했다. 그것은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박혀 돌아가시게 했다. 그것은 베드로와 바울과 대부분의 사도들을 옥에 갇히게 했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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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03

간증 – 2018년 추수감사절에

  ***2018년 4월, 저의 이 블로그를 통해 알게된 자매님이 지난 7개월의 시간을 되돌아보며 하나님께 감사한 마음으로 쓴 간증을 본인의 허락을 얻어 아래에 게재합니다.       2018. 11. 18. 추수감사절에   아버지, 저의 마음을 나눔에 있어 자랑이 되지 않게 하시고 상처받는 이가 없게 하소서.   제도권 교회를 떠난 지 벌써 11개월이 다 되어갑니다. 11월 추수감사절이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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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4

어떤 간증

  *아래의 글은 태어나서부터 40년 가까이 기독교의 테두리 안에서 교회를 섬기며 사역에 몸을 바쳤으나 회의와 방황의 늪에서 좌절했던 분이 성경이 말하는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분명히 깨닫고 쓴 간증문입니다. 본인의 허락을 받아 아래에 게재합니다.     저는 얼마 전에 하나님의 목적과 넘치는 사랑의 필요를 교회를 통해 알게 되고, 하나님의 마음이 무엇인지 그분과의 관계 속에 들어가서 알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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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04

현대판 재 침례

    지난 주말 프랭크 바이올라가 미국 네바다주에서 세미나를 인도했는데 세미나 도중 아홉 명이 새롭게 접한 복음에 압도되어 바이올라를 찾아와 침례를 받겠다고 해서, 예정에도 없던 침례식을 호텔 수영장에서 거행했다고 합니다. 거기서 침례를 받은 사람들 중 Ruth 라는 자매의 간증을 여기에 소개합니다. 오랫동안 왜곡된 복음을 따랐다가 마침내 참된 복음을 받아 들이게 된 감격이 그녀를 자발적으로 침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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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4

두 개의 문

    오늘날 기독교의 거대한 대중적 운동은 잔디를 깎다가 발을 다친 남자의 이야기를 연상케 합니다. 그 사람이 아내에게 발에 난 상처를 보여주자 그녀가 어쩔줄 몰라해서 결국 병원 응급실에 가서 진단을 받기로 했습니다.   병원에 도착하여 응급실 현관문에 들어섰을 때 두 개의 문이 있었고, 하나엔 “남성”, 다른 하나엔 “여성” 이라고 쓰여 있어서 그는 “남성” 이라고 쓰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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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6

나에겐 꿈이 있다…

    2017년 1월 16일, 오늘은 미국의 Martin Luther King Day 입니다. 1863년에 링컨 대통령이 흑인 노예를 해방시킨 이후에도 끊이지 않던 차별이 마틴 루터 킹이 주도했던 흑인 민권 운동을 시작으로 현저하게 줄어들었음은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사실입니다. 그래서 그를 기념하기 위해 매년 1월 세째 월요일을 공휴일로 제정하여 지키고 있습니다.   마틴 루터 킹이 1963년 8월 28일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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