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소개

이 블로그는 하나님의 목적을 이루는 교회,
즉 신약성서가 추구하는 예수님짜리 교회를 지향하는 사람들을 위한 공간입니다.

 

 

이 블로그는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는 이남하의 블로그입니다.

저는 대학생 때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모셨고, 이후 하나님께서 부르셨음을 확신하고 신학교를 거쳐 목회자가 되어 성경공부, 제자훈련, 셀교회 운동과 선교에 열심을 내고 신앙에 꽤나 통달한 듯 살았습니다.

하지만 영적 지식과 경험이 쌓여가면서 행복했던 순간들도 많았고 잘 나가는 것 같았는데 여전히 죄로 가득한 자신 때문에 회의에 빠졌고, 마음 깊숙한 곳에서는 뭔가 시원하게 해결되지 않고 늘 허전함이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2001년 초, 하나님의 목적을 더 분명히 알게 되어 복음을 구체적으로 이해하게 되면서 새로운 차원의 삶으로 돌입하게 되었습니다. 신약성서가 말하고자 하는 교회, 즉 유기적 교회를 만나게 된 것입니다. 이런 교회를 저는 ‘예수님짜리 교회’ 라고 부릅니다.

 

‘예수님짜리’ 라는 말이 생소하게 들릴 수 있습니다. 지금으로부터 약 20년 전,  제가 ‘예수님짜리’ 라는 제목으로 처음 성경공부 교재를 펴냈을 때 이 제목에 거부감을 가진 사람들이 꽤 있었습니다. 거룩한 예수님의 이름에 ‘짜리’ 라는 말을 붙이다니…… 아주 불경스럽게 들렸을 것입니다.

하지만 지금은 이 표현을 자연스럽게 사용하는 사람들이 제법 많이 있습니다. 이 말의 깊은 뜻을 알고 보니 공감이 갔기 때문일 것입니다.

 

물론 ‘예수님짜리’ 라는 말이 성경에는 없지만 이것처럼 성경적인 말도 없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신약성경 곳곳에서 이 말의 의미를 지지해주고 있기 때문입니다. ‘삼위일체’ 라는 말이 성경 어디에도 없지만 우리가 성경의 증거로 그 말의 뜻을 얼마든지 이해할 수 있듯이, ‘예수님짜리’ 의 의미도 성경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우선 아래의 성경구절들만 봐도 알 수 있습니다.

 

“그들이 새 노래를 불러 이르되 두루마리를 가지시고 그 인봉을 떼기에 합당하시도다 일찍이 죽임을 당하사 각 족속과 방언과 백성과 나라 가운데서 사람들을 피로 사서 하나님께 드리시고.” (요한계시록 5:9)

“성령이 그들 가운데 여러분을 감독자로 삼고 하나님이 자기 피로 사신 교회를 보살피게 하셨느니라.” (사도행전 20:28)

“너희 몸은 너희가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바 너희 가운데 계신 성령의 전인 줄을 알지 못하느냐 너희는 너희 자신의 것이 아니라 값으로 산 것이 되었으니 그런즉 너희 몸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 (고린도 전서 6:19-20)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우리를 사셨기 때문에 우리의 가치가 예수님의 목숨 값이 되었다고 위의 구절들이 증거하고 있습니다.

온 우주의 주인이신 하나님의 아들이 어떤 존재를 위해 피 흘려 돌아가셨다면 그 존재야말로 아주 비싼 값일 수 밖에 없을 것이고, ‘예수님짜리’ 라고 부를 수 있을 것입니다.

 

이 블로그는 이런 가치를 지닌 사람들이 이 땅에서 추구하고 경험해야 할 교회생활을 소개하기 위한 블로그입니다.

예수님짜리 교회가 어떤 교회인지에 대해 자세히 알고자 하면 아래의 [예수님짜리 교회]를 클릭해서 처음부터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예수님짜리 교회(예짜 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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