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thly Archive: 6월 2017

6월 24

두 개의 문

    오늘날 기독교의 거대한 대중적 운동은 잔디를 깎다가 발을 다친 남자의 이야기를 연상케 합니다. 그 사람이 아내에게 발에 난 상처를 보여주자 그녀가 어쩔줄 몰라해서 결국 병원 응급실에 가서 진단을 받기로 했습니다.   병원에 도착하여 응급실 현관문에 들어섰을 때 두 개의 문이 있었고, 하나엔 “남성”, 다른 하나엔 “여성” 이라고 쓰여 있어서 그는 “남성” 이라고 쓰여 …

Continue reading »

6월 02

낭비도 낭비 나름

    최근 3주 동안 벌어진 일련의 일들이 나로 하여금 “죽음”에 대해 계속 생각하도록 했습니다. 어머니의 10주기에 가족이 모였고, 한국에 와서, 한 달 전에 돌아가신 목사님의 사모님을 만났고, 동기동창의 어머니 문상을 다녀왔고, 존 파이퍼 목사의 집회에서 “곧 떠날지 모르는 인생을 낭비하지 말라”는 메시지를 들었고, 장인의 3주기에 처가 식구들과 시간을 보냈으니… 자연스럽게 “죽음”에 대해 생각지 않을 …

Continue readi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