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thly Archive: 4월 2015

4월 30

어떤 기도 (9)

    *  머리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몸 안에서  함께 지체로 살아가는 삶을 누리게 된 분이 주님께 감사하며 기도한 내용입니다.     “저희들의 영원한 생명이 되시는 아버지 하나님! 오늘도 생명의 말씀에 갈급한 심령들을 교회로 모이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나를 기가막힐 웅덩이와 수렁에서 끌어 올리시고 내 발을 반석 위에 두사 내 걸음을 견코케 하신 주님, 감사합니다.   주님은 항상 …

Continue reading »

4월 16

어디서부터 손을 대야 합니까? (3)

    “한국 교회가 이처럼 어려워진 이유는 한마디로 성수주일을 못해서다. 성수주일을 안하는 것은 죽을 죄다. 주일을 지키는데 생명을 걸어야 한다.” “주일 저녁예배를 드리는 교회를 찾기가 너무 어려웠다… 한국 교회가 주일성수를 율법주의로 간주하기에 이르렀다.” “성도들이 영적으로 헤이해지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 예배를 강조한다. 영적전쟁을 한다는 마음으로 주일성수를 강조하고 있다.” “선교 초기 한국 교회는 주일에 10시 성경말씀을 공부하는 사경회, …

Continue reading »

4월 15

그리스도의 신부

  * 교회 안에 있는 지체들 사이의 막혔던 담이 헐리고 예수 그리스도로 하나가 되어가는 것을 목격하고 경험하는 분이 쓴 시를 퍼왔습니다.     그리스도의 신부   아주 아주 오래전 시작된 사랑의 교제로 초대하신 주님 아침햇살 같은 음성에 심장이 터질듯 눈 부셔, 눈이 부셔 구질구질 어두움 속에 있던 뼈와 뼈, 살과 살이 연결되어 피가 돌고 근육 되고 …

Continue reading »

4월 09

어디서부터 손을 대야 합니까? (2)

    저는 현대 교회 안에서 신음하고 있는 하나님의 사람들을 동물원 철창에 갇힌 사자들로 비유합니다. 아프리카 정글에서 마음껏 뛰어다니며 직접 사냥을 해서 생명을 유지하고 자생하는 사자라야 사자의 본능에 충실해서 사자로서의 삶을 충만히 경험하고 발휘할 수 있지, 동물원에 갇힌 사자는 사자의 생명에 걸맞지 않게 극히 일부만 발휘해서 사는 존재로 전락하게 됩니다. 마찬가지로, 제도권 교회 안에 예수 …

Continue reading »

4월 08

어디서부터 손을 대야 합니까? (1)

      한국에 와서 지난 2주 동안, 제가 평소에 교제하던 교회의 지체들 외에 여러 다른 그리스도인들을 만났습니다. 그들은 거의 다 오랜 기간 동안 제도권 교회에서 열심히 신앙생활을 해온, 목사를 비롯한 사역자들과 소위 헌신적인 평신도들입니다.   그들과 만나서 나눈 대화에서 제도권 기독교에 절망한 그들의 답답함을 느낄 수 있었는데, 그것을 한 문장으로 표현하면, “어디서부터 손을 대야 …

Continue readi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