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egory Archive: 우리가 해야 할 일이 세상을 바꾸는 것일까?

7월 13

영원한 목적을 “보면”…

***최근에 어떤 분이 저에게 “요즈음엔 왜 블로그에 글을 올리지 않나요?” 라는 질문을 했을 때 별로 시원한 답을 주지 못하고 궁색한 대답으로 대충 때운 적이 있습니다. 딱히 글을 쓰거나 쓰지 않거나 할 이유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오늘 프랭크 바이올라가 그의 Facebook에 짧은 글을 올렸기에 옮겨서 오랜만에 여기에 올립니다. 이미 제가 이것에 관하여 귀가 닳도록 말하고 다니고, …

Continue reading »

9월 29

우리가 해야 할 일이 세상을 바꾸는 것일까? (6)

      요한복음의 저자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창세 전부터 계신 하나님이시고 창조자이심을 밝히면서 다음과 같이 요한복음을 시작합니다.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 그가 태초에 하나님과 함께 계셨고 만물이 그로 말미암아 지은 바 되었으니 지은 것이 하나도 그가 없이는 된 것이 없느니라.” (요 1:1 – 3)   그가 이런 …

Continue reading »

9월 26

우리가 해야 할 일이 세상을 바꾸는 것일까? (5)

      프랭크 바이올라는 그의 책 영원에서 지상으로 의 306-307 페이지에서 하나님나라에 관해 다음과 같이 알기 쉽게 설명했습니다.   하나님나라는 오늘이자 또 내일이기도 하다. 그 나라는 이미 왔고 또 오고 있다. 사실상, 미래의 세계에 속한 하나님나라가 지금 이 땅에 존재하고 있다. 비록 그것이 미래의 실체이지만 말이다. 그리스도의 오심으로 미래의 세계에 속한 하나님나라가 현세로 침투해 들어왔다. …

Continue reading »

9월 25

우리가 해야 할 일이 세상을 바꾸는 것일까? (4)

      엄동설한의 한 겨울을 따뜻한 기후로 바꾸려는 사람이 있다면 우리는 그를 무모한 사람 또는 몽상가라고 할 것입니다. 그것은 제 아무리 노력을 기울여도 성취할 수 없는 불가능 그 자체이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그 대신 그런 추운 겨울날에 어떻게 합니까? 사람들은 그런 추운 겨울을 나기 위해 집을 튼튼히 짓고 여러가지 난방장치를 해서 생존하는 지혜를 발휘해왔습니다. …

Continue reading »

9월 24

우리가 해야 할 일이 세상을 바꾸는 것일까? (3)

      오래 전 집회에 강사로 온 목사님이 한국의 어떤 큰 교회가 교인들이 헌금한 100만 불로 이자놀이를 해서 고리대금을 취한다고 비판하며 “나에게 100만 불이 주어진다면 한국의 역사를 바꿀 수 있을 텐데…” 라고 한탄하는 말을 들었습니다. 그때는 제가 목회하던 교회에 미국의 명문 대학생들과 한국에서 유학온 소위 SKY 대학 출신 유학생들이 제법 있었기 때문에 저도 그 …

Continue reading »

9월 23

우리가 해야 할 일이 세상을 바꾸는 것일까? (2)

      2주 동안의 볼리비아 방문을 마치고 지난 목요일 미국으로 돌아올 때 수도 라파스 공항에서 비행기를 타고 볼리비아 제 2의 도시인 산타 크루즈 공항에 내려 한시간 반쯤 기다린 다음 다시 비행기를 타야 했는데, 라파스 공항에서 세 번, 그리고 산타 크루즈 공항에서 한 번, 도합 네 번이나 소지품 검사를 당했습니다. 아마 볼리비아와 미국의 관계가 좋지 …

Continue reading »

9월 22

우리가 해야 할 일이 세상을 바꾸는 것일까? (1)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그들을 마음의 정욕대로 더러움에 내버려 두사…” (롬 1:24) “이 때문에 하나님께서 그들을 부끄러운 욕심에 내버려 두셨으니…” (롬 1:26) “하나님께서 그들을 그 상실한 마음대로 내버려 두사…” (롬 1:28)   열흘 전 볼리비아에 있을 때 자연 경관을 보며 위의 로마서 1장의 말씀이 생각나 쓴 글에서 다음과 같은 저의 견해를 밝혔습니다.   “그러므로 …

Continue readi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