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thly Archive: 11월 2014

11월 26

내 코가 석자다

      “내 코가 석자다” 지난번 한국 방문 때 여러 사람을 만나면서 제가 제일 많이 사용했던 말 중의 하나가 이것입니다.   이 말은 원래 신라시대 때부터 전래된 어떤 설화에서 유래한 것인데,  그 설화는 코가 커졌다는 얘기였지만 지금은 ‘코’가 아니라 ‘콧물’을 뜻하는 말이라고 합니다. ‘나의 콧물이 석자나 나왔다’는 뜻입니다. 따라서 “내 코가 석자” 라는 말은 ‘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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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0

유기적 교회가 인기 없는 이유

    성경이 말하는 복음을 전하고 신약성경이 말하는 유기적인 교회에 관해 소개할 때  저는 종종 이런 식의 질문을 받곤 합니다. “하나님께서 하시고 싶은 일이 당신이 말하는 교회라면 어째서 이것이 절대 다수의 교인들에게 가리어져 있습니까?” 지난 달 한국을 방문했을 때도 위의 질문을 심심치 않게 받았습니다.   이전에 한국에서 크게 히트를 했던 ‘선덕여왕’이라는 드라마가 있습니다. 주인공인 선덕여왕으로 나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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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4

평소 실력보다 20점이 더 붙을 지어다!

    “평소 실력보다 20점이 더 붙을 지어다!” “아멘”   이 축복의 선언과 화답은 수능을 하루 앞둔 한국의 어느 금식기도원 집회에서 외쳐진, 믿음으로 충만한 그리스도인들의 입에서 나온 말이라고 합니다. 이 말만 들으면 이것이 수능을 치는 전국의 모든 수험생을 향한 것인지, 아니면 수능을 칠 자신들의 자녀들을 위한 것인지 구별이 가지 않지만, 추측건대 기도원에 와서 수능을 앞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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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1

영생을 맛보는가, 누리는가? (9)

      십년 전에 아카데미 장편 애니메이션 상을 수상한 ‘니모를 찾아서(Finding Nemo)’ 라는 유명한 만화 영화가 있습니다. 아름다운 산호초가 있는 드넓은 바다에 살던 니모라는 클라운피시(clownfish)가 잡혀가서 오스트레일리아 시드니의 어느 치과병원에 있는 어항에 갇혔다가 갖은 노력 끝에 탈출해 나오는 이야기를 줄거리로 한 영화입니다.   니모가 살던 서식지는 대양의 산호초 밑에서 자라는 말미잘 군이었는데 사람에게 잡혀와서 인공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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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07

영생을 맛보는가, 누리는가? (8)

    모세는 가나안 땅 코 앞에서 그 땅을 바라보기만 하고 들어가지 못했지만 모세의 시종이었던 여호수아는 이스라엘 백성을 이끌고 그 땅으로 들어갔습니다. 이 사실만 놓고 모세와 여호수아의 다른 점을 하나 찾는다면 아마 ‘과거의 경험을 의지했는가’ 아니면 ‘하나님의 말씀을 따랐는가’ 일 것입니다. 모세는 40년 전 르비딤에서 백성이 물이 없다고 원망했을 때 지팡이로 반석을 쳐서 물이 나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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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06

콩자루 교회냐, 메주 교회냐?

      이번에 한국을 방문하던 중 여러 사람과 대화를 하면서 하나님과의 개인적인 관계에 집중하는 현대 기독교의 심각성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복음이 잘 못 전파된 증거인데, 마침 프랭크 바이올라가 최근 자신의 블로그에 이것에 관해 쓴 글이 있어 그의 허락을 받아 여기에 인용합니다. 다음은 프랭크 바이올라의 블로그에서 퍼온 글입니다. 글의 제목은  [“개인의 구주”, 그리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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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05

영생을 맛보는가, 누리는가? (7)

      영생을 맛보는 것과 누리는 것의 차이를 우리는 모세가 가나안 땅을 바라보기는 했지만 들어가지 못한 것을 참고로 해서 설명할 수 있을 것입니다.   “바로 그 날에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너는 여리고 맞은편 모압 땅에 있는 아바림 산에 올라가 느보 산에 이르러 내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기업으로 주는 가나안 땅을 바라보라 네 형 아론이 호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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