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thly Archive: 9월 2015

9월 28

핏빛 같은 달의 징조?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에 있는 코너스톤 교회는 2만 명이 넘는 교인 수를 자랑하는 미국의 초 대형교회입니다. 그리고 그 교회의 담임 목사 John Hagee는 라디오와 TV 사역으로 널리 알려진 설교자로서 수많은 사람이 매주 라디오와 TV를 통해 그의 메시지를 듣습니다. 그는 또한 세대주의 종말론자로서, 성경에 저 중동에 있는 이스라엘이 말세의 중심이라고 예언되어 있다는 주장을 펴는 크리스천 시온주의자입니다. 그렇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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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5

부끄러워하지 않는 당당함

    위의 사진은 제가 사는 미국 메릴랜드 주의 해바라기 밭에 갔다가 찍은 것입니다. 수많은 해바라기 꽃이 전부 다 해를 등지고 있는데 하나만 해를 향하고 있는 모습이 신기해서 찍었습니다. ‘군계일학(群鷄一鶴)’ 이라는 말과 함께 다음과 같은 디모데 후서의 구절들이 떠올랐습니다.   “그러므로 너는 내가 우리 주를 증언함과 또는 주를 위하여 갇힌 자 된 나를 부끄러워하지 말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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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6

“대안은 사실상 없다”

    최근 기독 연구원 느헤미야 라는 단체에서 한국교회 개혁을 위한 포럼을 열었다고 합니다. 한국교회의 민낯을 드러낸 영화 ‘쿼바디스’가 제기한 문제들을 심층 분석하고 대안을 모색하는 자리였다고 합니다. 이번 포럼의 주제는 ‘예배당 건축’ 이었다고 하는데, 다음은 거기서 발제를 맡은 연구위원들의 의견을 [뉴스앤조이]가 간추린 내용의 일부입니다.   “건물 교회를 무조건 비판해야 하는 건 아니다. 건물 교회는 정기적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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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08

이것이 무엇인고?

    이 사진 속에 있는 것은 미국 남부지방을 여행하던 중 일요일 아침에 한 미국 교회의 주일 예배에 참석해서 난생 처음 본 물건입니다. 오랫동안 사용되어 왔을 수도 있는데 제가 아주 오랜만에 제도권 교회의 예배에 참석했기 때문에 그동안 몰랐던 것 같습니다.   언뜻 보기엔 자일리톨 검과 초콜릿 같지만 자세히 보면 무슨 용도인지 곧 알게 되는 물건입니다. 다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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