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Archive: 2014년 11월 26일

11월 26

내 코가 석자다

      “내 코가 석자다” 지난번 한국 방문 때 여러 사람을 만나면서 제가 제일 많이 사용했던 말 중의 하나가 이것입니다.   이 말은 원래 신라시대 때부터 전래된 어떤 설화에서 유래한 것인데,  그 설화는 코가 커졌다는 얘기였지만 지금은 ‘코’가 아니라 ‘콧물’을 뜻하는 말이라고 합니다. ‘나의 콧물이 석자나 나왔다’는 뜻입니다. 따라서 “내 코가 석자” 라는 말은 ‘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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