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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30

어떤 기도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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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머리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몸 안에서  함께 지체로 살아가는 삶을 누리게 된 분이 주님께 감사하며 기도한 내용입니다.

 

 

“저희들의 영원한 생명이 되시는 아버지 하나님!

오늘도 생명의 말씀에 갈급한 심령들을
교회로 모이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나를 기가막힐 웅덩이와 수렁에서 끌어 올리시고
내 발을 반석 위에 두사 내 걸음을 견코케 하신 주님,

감사합니다.

 

주님은 항상 저희들에게 말씀 하십니다.
너희는 나를 따라 오기만 하면 된다고 말씀 하시지만
저희들은 내 생각을 앞세우기 일쑤고
주님의 은혜를 은혜로 받아 들이지 못하고
뭔가를 자꾸 보태어 결국 자기 의를 쌓는 우를 범하고 있습니다.

저희들 안에서 소원을 두고 행하시는 성령 하나님!

아무 것도 할 수 없고 아무 것도 모르는 저희를 긍휼히 여기사
저희의 모든 생각도 모든 행함도 다 비우게 하시어

‘나’ 라는 우상을 없애고
오직 그 빈자리에 예수님으로만 가득차게 하옵시고

말씀의 지혜를 주시어
하나님 아버지를 알아 가는데 조금도 부족함이 없는 성도로서
옳은 행실, 의의 세마포를 입혀 주시옵소서!

 

이 세상의 보이는 것들을 탐하여 희망으로 살아가지 않게 하시고
보이지 않는 창세 전 하나님의 언약을 소망하며
하나님 나라로 살아가게 하옵소서!

그때야 비로소
주님께서 주시는 진정한 행복과 평안이 교회로 임한다는 진리를
깨닫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이제 모든 것을 내려 놓고
주님의 일하심만을 바라보며
아버지의 위대하심과 거룩하심에 찬양과 영광을 올립니다.

 

교회의 머리되신 예수 그리스도의 지체가 되어
그리스도의 몸을 이루게 하시고
교회로 살게 하시고 누리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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