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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1

하나님은 왜 지금 이 위기를 허락하셨을까?

 

***아래의 글은 최근에 프랭크 바이올라가 사람들의 질문에 답한 글에서 발췌한 내용입니다. 이번에 닥친 코로나바이러스 사태에 대해 사람들, 특히 그리스도인들이 갖고 있는 의문 가운데 하나인 “하나님은 왜  지금 이 위기를 허락하셨고, 또  그것을 통해 무슨 일을 하고 계실까?”에 간단히 대답한 글입니다. 저자의 허락을 얻어 여기에 게재합니다.

 

 

하나님은 왜 지금 이 위기를 허락하셨을까?

 

나는 미국인들이(특히) 자신들에게 뭐가 닥쳐야만 세계인들의 고통에 눈이 뜨는 것을 볼 때 참 흥미롭다.

지난 10년 간 세계 다른 지역들에서 전쟁, 쓰나미, 지진, 태풍, 기근, 홍수 등과 같은 재해가 수도 없이 많은 사람의 목숨을 앗아갔는데도 미국인들 대부분의 레이더에는 거의 잡히지 않았다.

미국의 다른 지역들에서 발생한 천재지변 때문에 엄청난 인명 피해가 났을 때도 마찬가지였다 (우리에게 그것이 닥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없는 것처럼).

하지만 만일 미국 그리스도인이 집에서 일주일 넘게 갇혀있어야 한다면, 그것은 적그리스도가 음모를 꾸며서 세상의 종말이 온 증거라고 할 것이다.

 

 

에덴 동산에서의 타락 이후로, 세상은 저주를 받아 재앙, 죽음, 질병, 지진, 태풍. 기근 등으로 시달려왔다.

이것이 우리가 살고 있는 타락한 지구 전체의 모습이다. 전혀 새로운 것이 아니다. 그것이 가인이 그 형제를 죽인 인류 최초의 살인 이후로 세상이 살아온 방식이다.

그리고 그것은 주 예수님이 재림하셔서 모든 것을 바로 잡으실 때까지 바뀌지 않을 것이다 (이것이 성경에서 “세상을 심판한다”는 말의 의미이다. 또한 세상의 회복, 즉 마지막에는 모든 것을 바로 잡을 것이라는 의미이다).

피조물도 지금 탄식하고 있고(로마서 8장을 읽어보라), 하나님도 탄식하신다. 하나님은 우리의 고통과 함께 탄식하신다. 우리의 슬픔과 함께 탄식하시는 것이다.

 

그렇다면, 하나님은 이런 위기 속에서 무엇을 하고 계실까?

 

하나님은 어떤 위기를 통해서도, 그것이 세계적이든, 국가적이든, 개인적이든 관계없이, 언제나 한 가지를 찾고 계신다: 하나님의 백성이 그분의 형상으로 변화되는 것. 그리고 잃어버린 영혼들이 하나님 나라를 향해 깨어나는 것.

이런 위기를 낭비하지 않는다는 것은 당신 자신을 그리스도의 형상으로 변화되도록 허용한다는 뜻이다. 그 말은 곧 견디지 못하는 당신이 더 견뎌내는 사람이 된다는 뜻이다. 그리고 당신의 인생에 가능케 된 이런 위기를  긍정적인 새로운 기회로 삼는다는 뜻이다. (이것이 또한 현상유지 증후군에서 벗어나는 열쇠이다.)

당신의 가족과 친구들과의 관계를 바로잡는(또는 적어도 향상시키는) 것도 그중 하나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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