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례교 교회 진흥원의 요청으로 중년과 노년을 위한 교재 [노아의 경주](부제: 황혼을 멋지게 살아가는 그리스도인)를 집필하게 되어, 책이 지난 주에 출간되어 나왔습니다. ———————————————————————— 머리말서론 제1단원 노인(老人)과 하나님의 나라제2단원 노아(老兒)가 됩시다제3단원 노년(老年)의 예수님짜리제4단원 하나님의 나라는 어디에?제5단원 하나님의 집을 사모하며제6단원 한(恨)의 수레바퀴를 벗어나서제7단원 메가톤급 신비(비밀)를 아는가?제8단원 턴 빈 보금자리에서제9단원 먼저 자러 들어가기 전에제10단원 적신(赤身)에서 적신(赤身)으로제11단원 황혼을 아름답게 맺는말 …
Tag Archive: 예수님짜리
7월 16
지난 열흘 동안 받은 메시지 속의 고백
***금년 초에 발발한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두 번의 한국 방문이 취소되어 한국의 교회 지체들 소식이 궁금했는데, 지난 열흘 동안 연달아서 날아온 메시지의 사이다 같은 고백을 접하고 가슴이 후련했습니다. 그것들을 나누고자 아래에 싣습니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1. 유기적 교회의 지체로 살기 시작한 지 2년 된 지체 ‘영원에서 지상으로’의 복음을 듣자마자 “바로 이거다!” 확신하며 이 교회로 …
12월 21
신문에 기고한 글 모음: 예수님짜리 교회
이 블로그에 미국 시카고에서 발행하는 기독교 신문인 <크리스찬 저널>의 요청으로 2010년 가을부터 2013년 가을까지 3년 동안 격주로 기고한 글이 있는데, 최근에 한 형제님이 하나로 모아놓았습니다. 아래의 [예수님짜리 교회]를 클릭하면 됩니다. 이미 읽으신 분들도 처음부터 차근차근 읽어서 신약성경이 말하는 교회가 어떤 교회인지, 또한 신약성경이 말하는 교회가 되지 못하도록 방해하는 현대 교회의 요소들이 무엇인지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9월 01
만일 21세기의 미국 사람들이 예수님 당시에 살았다면?
* 이것은 프랭크 바이올라의 허락을 얻어 그의 블로그에서 퍼온 내용입니다. What else would the people in the crowd say? 프랭크 바이올라의 블로그에 위의 재미난 만화와 질문이 실려서 퍼왔습니다. 만일 오늘날 미국 사람들이 예수님 당시에 살았다면 예수님께서 오병이어의 표적을 행하셨을 때 어떻게 반응했을까를 상상해서 그린 만화입니다. “나는 채식주의자라서 그것 못 먹습니다.” …
8월 15
호기심에서 VIP로 (3)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VIP’ 곧 “하나님의 벗” 이라고 인정받은 사람이었습니다. 그가 어느 정도로 하나님과 친밀했는지는 다음의 말씀이 잘 보여줍니다.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내가 하려는 것을 아브라함에게 숨기겠는냐? 아브라함은 강대한 나라가 되고 천하 만민은 그로 말미암아 복을 받게 될 것이 아니냐” (창 18:16 – 27)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의 집을 방문하셔서 그의 대접을 받으신 후에 떠나시면서 …
8월 08
이순신 장군은 구원받았을까요? (2)
전에 ‘이순신의 두 얼굴’이라는 제목으로 책을 낸 사람이 최근에 이순신 장군에 관한 책을 또 썼다는데, 그 저자에 의하면 대부분의 책이 이순신을 완전무결한 ‘전쟁영웅’으로 묘사한 데 궁금증이 생겨서 ‘이렇게 완벽한 인간이 있을 수 있을까’ 싶어 그에 관한 연구를 시작했다고 합니다. 그가 알게 된 것은 “이순신이 위대한 업적을 이룬 것은 맞지만 그 역시 고뇌하고 실수하던 …
8월 08
제도권 교회와 자동차 (프랭크 바이올라)
*** 이 글은 프랭크 바이올라의 블로그에 있는 글에서 발췌한 것으로써 프랭크 바이올라의 허락을 얻어 우리말로 번역한 것입니다. 최근에 어떤 분과 대화를 했는데 그는 악역을 자처하며, 예수 그리스도의 교회가 많은 사람이 “교회” 라고 부르는 제도(system)와는 다르다는 나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교회를 향한 나의 열정에 관해 물었습니다. 아래는 그분과의 대화 내용입니다. 질문: 당신의 말은 하나님께서 …
8월 07
이순신 장군은 구원 받았을까요? (1)
40년 전 제가 미국에 이민 올 때 제 친구들이 김포공항에서 ‘애국자가 이민을 가니 가서 항상 조국을 기억해달라’는 뜻으로 태극기를 선물했습니다. 저는 일제 강점기 때 토쿄에서 일왕을 향해 수류탄을 던졌던 이봉창 의사처럼 양복 안주머니에 그 태극기를 고이 접어넣고 비행기에 올랐습니다. 미국행 비행기를 갈아타야하므로 도쿄 하네다공항에서 두 시간 동안 기다리던 중, 일본 땅에 발을 딛고 …
8월 06
가정교회 대 유기적 교회(프랭크 바이올라)
***아래의 글은 프랭크 바이올라가 그의 블로그에 쓴 글입니다. 그의 허락을 얻어 우리말로 번역한 것입니다. 내가 펴낸 책이나 내 블로그의 글을 읽은 사람들은 내가 “가정교회(house church)”의 지지자가 아님을 알 것입니다. 내가 가정교회를 지지하느냐고 묻는 것은 마치 나에게 식물을 지지하느냐고 묻는 것이나 다름없습니다. 그런 질문에 대한 나의 대답은 다음과 같습니다. “어떤 식물을 말씀하시는지요? 나는 나무백일홍을 …
8월 01
요한복음 14장에 관한 오해 (1)
최근에 교회 지체들과 함께 성경공부를 하다가 다시 요한복음 14장 말씀을 살펴봤는데, 성경에서 이 본문처럼 오해받는 것도 드물 정도로 그리스도인들이 잘 못 알고 있는 내용입니다. 저도 이전에 그랬지만 14:2-3을 14:4 이하의 내용과 따로 분리해서 자신의 구미에 맞게 읽는 버릇이 그런 오해를 불러 일으킵니다. 그래서 이 구절이 장례식의 본문으로 애용되곤 합니다. “내 아버지 집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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