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한 형제가 자신을 유기적 교회의 지체라고 소개하자 “완벽한교회를 찾으시는군요. 완벽한교회는 없습니다.” 라는 묻지도 않은 대답이 돌아왔다고 합니다. 제도권 교회를 벗어나지 못하는 사람들이 자신을 합리화하기 위해 변명을 하며, 속이 다 들여다보이는 일종의 역공을 취하는 것이라고 봐야겠지요. 이런 변명을 늘어놓는 사람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있습니다. “완벽한 가정을 찾으시는군요. 완벽한 가정은 없습니다.” 맞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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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9
내가 사는 이유
* 우리가 지금 이 땅에 존재하는 이유를 고백하는 노래 하나를 소개합니다. 내가 사는 이유 (배 모니카 작사 작곡) 내가 사는 이유 주님의 몸 넓어지심 위해 우리 존재 이유 창세 전 목적인 교회 되기 위해 흠 없는 신부 되기 위해 내가 사는 이유 주님의 몸 넓어지심 위해 우리 존재 이유 창세 …
5월 09
시한부 인생?
지난 달 한국 방문 중 어떤 형제님이 모임에서 “우리는 누구나 다 시한부 인생을 살고 있습니다” 라고 했는데, 이 말이 지난 몇 주 동안 자주 저의 머릿속에 떠오릅니다. 특히 저 자신 금년에 환갑이 되고 보니 이런 말이 더 가슴에 와 닿는 것 같습니다. 위의 말은 정말 말이 되는 명확한 사실인데도 우리는 특별한 경우가 …
9월 05
볼리비아 라파스에 도착해서
어제 9월 4일 새벽에 볼티모어 공항을 출발해서 마이애미를 거쳐 저녁에 볼리비아 라파스에 도착했습니다. 앞으로 2주 동안 여기 머물며 집회를 하고 형제자매님들과 교제할 예정입니다. 저는 2009년 4월에 처음 라파스에 와서 복음을 전하고 난지 5년 반 만에 다시 오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여기 라파스 교회는 제도권 교회에서 탈바꿈을 하여 신약성경이 말하는 교회를 이루고자 많은 노력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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