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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05

볼리비아 라파스에 도착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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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9월 4일 새벽에 볼티모어 공항을 출발해서 마이애미를 거쳐 저녁에 볼리비아 라파스에 도착했습니다.

앞으로 2주 동안 여기 머물며 집회를 하고 형제자매님들과 교제할 예정입니다.

 

저는 2009년 4월에 처음 라파스에 와서 복음을 전하고 난지 5년 반 만에 다시 오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여기 라파스 교회는 제도권 교회에서 탈바꿈을 하여 신약성경이 말하는 교회를 이루고자 많은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인간의 제도와 리더십이 아닌 머리이신 그리스도의 몸으로서 살기 위한 성도들의 몸부림이 오늘날 날이갈수록 변화를 일으키고 있습니다.

 

이것은 제도권 목회를 내려놓고 순수한 유기적 교회를 지향한 조영국 목사님의 결단과 그것에 호응하는 성도들의 결단이 만들어낸 결과입니다.

그리고 물론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의 능력이 이곳에서 역사했기 때문입니다.

복음은 정말 놀랍고 위대합니다.

 

온전한 복음을 알게 되면 진리가 자유케 하는 삶을 누리게 되고, 마침내 하나님께서 하시고 싶은 것을 하고 사는 기쁨을 누리게 됩니다.

5년 반 만에 다시 만난 몇 분의 형제자매님들 속에서 이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할렐루야.

 

 

***아래는 볼리비아 상공에서 찍은 사진 몇 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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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데스 산맥의 눈덮인 산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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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데스 산맥의 눈덮인 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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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데스 산맥의 눈덮인 산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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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데스 산맥 위의 구름 위에 어렴풋이 보이는 무지개, 믿음 있는 사람의 눈에만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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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에서 내려다 본 라파스 공항 활주로, 해발 4100미터 위에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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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에서 내려다 본 라파스시, 세계에서 제일 높은 곳에 위치한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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