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7월 말부터 블로그를 시작한지 5개월이 조금 넘었습니다. 블로그가 뭔지도 잘 모르면서 글을 쓰기 시작했고 지금도 글 쓰는 것 외에는 어떻게 돌아가는지 여전히 잘 알지 못하지만, 블로그를 해야 하는 이유가 날이 갈수록 더 분명해지고 있습니다. 누가 블로그를 방문하는지는 모르지만 방문한 사람들 중 저에게 개인적으로 질문을 해서 이메일로 교제하게 된 분들도 있고, 직접 만나게 …
Daily Archive: 2015년 1월 3일
1월 03
겉사람은 낡아지나 우리의 속사람은…
정신없이 지내다보니 해가 바뀌어 2015년이 되었습니다. 물론 해가 바뀌었다는 개념은 우리 하나님의 사람들이 지금 이 땅에 살기 때문에 그것에 적응하는 것일 뿐 하나님의 세계와는 상관없는 이 세상 사람들이 정한 것이지만, 저에게는 이 땅에서 살아갈 날 수가 더 줄어들었다는 신호로 다가옵니다. 특히 이번에 새해를 맞으면서는 어느새 환갑이 된 자신을 보며 인생의 황혼이 더 짙게 느껴지니 잠깐 서글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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