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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3

어떤 기도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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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 교재 하권인 [생명에서 생명으로]를 마치고 다시 상권인 [사망에서 생명으로]를 공부하는 분이 공부를 시작하면서 하나님께 드린 고백의 기도를 여기에 퍼왔습니다.

 

 

“생명의 떡(주식)이신 예수님!

날마다 일용할 양식이신 그리스도를 먹고 나누는 교회로 살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세상의 빛이신 예수님!

그리스도의 빛이 비춰지는 곳마다 세상의 화려함으로 포장된 인간의 영광과 하나님의 영광이 얼마나 다른 것인지 알게 하소서.

 

양의 문이신 예수님!

선한 목자되신 예수님!

볼지어다 내가 네 앞에 열린 문을 두었으되 능히 닫을 사람이 없으리라…

오직 주께서 열어주시는 그 문을 따라 선한 목자되신 주님의 음성을 듣고 주를 따르게 하소서.

내 양은 내 음성을 들으며 나는 그들을 알며 그들은 나를 따르느니라…

 

부활이요 생명이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그리스도를 육체대로 알지 않게 하소서.

예수께서 죽으심, 부활, 승천, 성령의 오심으로 이제는 또 다른 몸의 형태인 교회와 하나되신 그리스도를 날마다 보게 하시고 더욱 알게 하소서.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신 주님!

예수님과 함께 3년을 지냈어도 예수님이 길이심을 몰랐던 도마.

진리이신 예수님 앞에서 진리가 무엇이냐고 물었던 빌라도.

위로부터 태어나는 생명을 모르기에 두번째 모태에 들어갔다 날 수 있냐고 물었던 니고데모…

진리의 성령으로 그리스도를 알고 더욱 친밀한 관계를 누리게 하소서.

 

참 포도나무되신 주님!

예수님을 믿는 다는 것이 예수님과 같은 생명을 가지고 함께 사는 것임을 알게 하셔서 감사합니다.

 

너희가 어느 때까지 둘 사이에서 머뭇머뭇 하려느냐…

감격의 출애굽으로 몸은 애굽을 떠났지만 상황과 조건만 주어지면 여전히 애굽으로 마음을 돌렸던 이스라엘.

유대인의 회당과 교회 사이에서 적당히 타협하며 살았던 요한 당시의 사람들.

세상을 향한 미련을 버리지 못해 뒤를 돌아보아 소금 기둥이 되어버린 롯의 아내…

 

오 주님!

두 마음을 품지 않게 하소서.

종교와 제도로 변질된 우리에서 나와 생명의 그리스도를 먹고 마시며 그리스도만이 드러나기까지 기꺼이 교회로 살게 하소서.

요한복음을 통해 그리스도를 더욱 알게 하소서.

교회로 아는 그리스도를 더욱 깊이 경험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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