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10월 17

영생을 맛보는가, 누리는가? (4)

 

입산수도

 

오래 전에 어디서 주워들은 유명한 이야기입니다.

어떤 사람이 ‘인생이 무엇인가’ 에 대한 답을 얻기 위해 애를 썼으나 도무지 알 수가 없어서 고민 끝에 세속을 뒤로 하고 산으로 들어갔습니다.

깊은 산 중에 오랫동안 머물며 연구에 연구를 거듭 하고 도를 닦았지만 답을 얻지 못해 하산을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집으로 돌아가는 기차 안에서 시름에 잠겨 있는 그때 어디선가 어떤 아주머니의 음성이 크게 들려왔습니다.

“삶은 달걀이요, 삶은 계란이요…”

이 소리에 그 사람의 귀가 번쩍 뜨이며 마침내 그토록 알고 싶었던 ‘인생이 무엇인가’ 에 대한 해답을 얻었다고 합니다.

“이것이다. 삶은 달걀이다. 삶이란, 인생이란 달걀처럼 둥글게 사는 것이다.”

 

삶은 달걀

 

위의 얘기는 누군가 지어낸 우스개 소리이지만 나름 이 세상을 사는 인생 철학이 담겼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또한 인생이 뭔지 도무지 알 수가 없는 이 세상 사람들의 현주소를 보여줍니다.

사람들이 아무리 머리를 굴리고, 도를 닦고, 종교를 만들어 귀의해봐도 인생이 무엇인지에 대한 답은 얻을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인생’을 만드신 존재가 그 인생을 왜 만들었는지를 알려주시기 전엔 사람들이 제시하는 답이란 것이 다 추측에 불과하기 때문입니다.

 

영생을 누리는 것에 대해 얘기하다가 어째서 뜬금없이 인생을 논하느냐고 하겠지만 인생을 알지 못하면, 즉 우리가 왜 인생을 살아가야 하는지, 왜 이 땅에 존재해야 하는지를 모르면 영생에 관해서도 알 수 없습니다.

영생을 누리기 위해서는 우리의 존재 목적을 분명히 알아야 합니다.

 

그래서 제가 전에 쓴 글을 여기에서 다시 한 번 짚고 넘어가고 싶습니다.

어제 아침 10시부터 밤 9시까지 장장 11시간 동안 어떤 분들과 대화를 나누다가 이 글이 생각났습니다.

 

conversation

 

제가 왜 이 땅에 살아야 하는지를 놓고 고민하다가 얻게 된 답을 소개한 글인데, 아래를 클릭하면 읽을 수 있습니다.

 

우리는 왜 이 세상에 존재하는가?

 

앞에서 영생이 무엇인지를 바로 알려면 우선 온전한 복음이 무엇인지 제대로 알아야 한다고 했는데, 성경에서 제가 얻은 답이 바로 위의 글에 담겨 있습니다.

즉, 우리가 이 땅에 사는 이유가 “만세 전부터 감추어졌던 복음” 때문이라고 결론을 지었는데,

그럼 이 “복음”은 구체적으로 무엇입니까?

 

 

[notice]예수님짜리 블로그를 이메일로 구독하기[/notice]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

You may use these HTML tags and attributes: <a href="" title=""> <abbr title=""> <acronym title=""> <b> <blockquote cite=""> <cite> <code> <del datetime=""> <em> <i> <q cite=""> <s> <strike> <stro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