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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8

볼리비아에서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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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아름다워라 주님의 세계는

저 솔로몬의 옷보다 더 고운 백합화

주 찬송하는듯 저 맑은 새소리

주 하나님의 지으신 그 솜씨 깊도다

 

어제와 오늘은 말로만 듣고 TV에서만 보았던, 그 유명한 볼리비아의 ‘우유니 소금 사막’에 다녀왔습니다. 거기서 입이 딱 벌어질 정도의 장관을 보며 ‘주 하나님 지으신 모든 세계..’와 위의 찬송을 나도 모르게 흥얼거렸습니다.

 

가도 가도 끝이 없는, 마치 흰 눈으로 덮인 듯 한 소금 사막은 하나님의 걸작품임을 마음껏 자랑하는 듯 했습니다.

반경이 100 Km 가 넘는 거대한 소금 호수가 ‘소금 사막’ 이라고 불리는 이유는 바다보다 농도가 열 배나 짙은 소금물 위에 평균 두께가 6 미터인 단단한 고체의 소금이 펼쳐져 있기 때문인데, 그야말로 넋을 잃고 바라볼 수 밖에 없다는 표현이 적절할 것 같았습니다.

해발 3,650 미터 위에 이런 소금 사막이 있다는 것 자체가 신비롭다고 할 수 밖에 없습니다. 이것을 보며 사도 바울이 왜 다음과 같이 말했는지 이해가 갔습니다.

 

“창세로부터 그의 보이지 아니하는 것들 곧 그의 영원하신 능력과 신성이 그가 만드신 만물에 분명히 보여 알려졌나니 그러므로 그들이 핑계하지 못할지니라.” (롬 1:20)

 

우유니에 다녀온 후 오늘 저녁 라파스 교회에서의 열번 째 말씀집회를 인도하고 볼리비아에서의 모든 일정을 마쳤습니다. 내일이면 미국의 집으로 출발합니다.

 

***우유니에서 찍은 사진 몇 장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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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도 가도 끝이 없는 우유니 소금 사막. 그 위로 자동차가 다니는 길이 고속도로처럼 뻗어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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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니 소금 사막 중앙에 있는 물고기 섬에는 키 큰 선인장으로 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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