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신문에 실린 다음과 같은 흥미로운 기사를 인용합니다. 인천 식당 주인 손잡고 오열한 미군 사단장 그는 너무 배가 고팠다 1965년 9월, 당시 국내에 주둔하였던 미 7사단의 신임 지휘관으로 부임한 존슨(Chester L. Johnson) 소장은 대강의 인수인계를 마치자마자 서둘러 인천으로 향하였다. 인천항(현재 1부두) 맞은 편에 도착한 그는 부근을 샅샅이 뒤진 후에 화선장(花仙莊)이라는 이름이 붙은 식당 앞에서 발걸음을 멈추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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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8
호기심에서 VIP로 (4)
예수님이 여리고에 입성하시자 마자 여기저기서 사람들이 벌떼같이 모여들어 마치 카톨릭 교황이 엊그제 광화문 광장에 나타났을 때처럼 환호하기 시작했습니다 (눅 19:1 – 2). 그동안 소문으로만 듣던 “다윗의 자손” 예수, 하나님이 보내신 메시아라는 사람이 왔다는데 집에서 낮잠이나 자고 있을 유대인은 없었을 것입니다. 그리고 방금 전에 그 “다윗의 자손”이 맹인의 눈을 뜨게 했다는 따끈따끈한 뉴스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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