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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5

새 책 소개: 믿음의 정상에 오를 때 (Climb the Highest Mountain)

 

***진 에드워즈(Gene Edwards)의 책이 한국에서 새로 출간되어 여기에 소개합니다. 에드워즈가 오래 전에 쓴 책인데 박인천 형제님의 수고에 의해 이제 우리말로 빛을 보게 되었습니다. 그의 부탁으로 제가 추천사를 써서 보냈는데 책에는 수록되지 않은 것을 볼 때, 아마 차질이 생긴 것 같습니다. 그래서 참고로 아래에  그것을 싣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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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의 글

 

    때로는 한 권의 책이 사람의 인생을 송두리째 뒤집어놓을 수 있는데, 나의 경우가 그렇다. 20년 가까이 나름 전력을 다해 목회를 했지만 결국 낭떠러지로 굴러떨어져 죄의식과 좌절 속에서 방황을 거듭할 때, 우연히 손에 들어온 한 권의 책을 읽게 된 것이 나를 흑암의 구렁텅이에서 건져내주는 계기가 되었다. 이 책 Climb the Highest Mountain (믿음의 정상에 오를 때) 의 저자인 진 에드워즈의 베스트셀러 A Tale of Three Kings (이야기)가 그 책이었다.

    그 때까지 나는 이야기 라는 책을 본 적도, 저자인 진 에드워즈의 이름도 들어본 적이 없었는데, 호기심으로 읽기 시작해서 책 속에 빠져들어가 단숨에 끝냈을 때 이토록 성경을 보는 탁월한 눈을 가진 에드워즈라는 사람이 누군지 매우 궁금해졌다. 그래서 그의 이름을 검색해보니 그가 집필한 책이 무려 20여 권이나 되고, 그 중 두 개는 꽤 널리 알려진 베스트셀러였음을 알게 되었다. 이에, 나는 곧 그의 책 전부를 주문해서 한 달 동안 두문불출하며 책 읽기에 몰입하였다.

    그의 다른 책들을 읽으면 읽을 수록 내가 이전에 깨달아 외쳤던 복음은 턱없이 부족한 것이어서 그리스도와 그분의 몸인 교회를 수박 겉핥기 식으로 알았음이 명확하게 다가왔다. 아울러, 나의 깊은 속에서부터 회개와 감격이 끊임없이 솟구쳐올랐고, 캄캄한 터널을 빠져나와 그리스도의 총체적인 복음이 가져다주는 세계로 흠뻑 빠져들게 되었다. 그리고 그때부터 오늘까지 신약성경이 제시하는 그 복음을 토대로 아무런 제도 없이 머리이신 예수 그리스도 아래 자발적으로 살아가는 교회 속에서 지체들과 함께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지금으로부터 근 20년 전 그때 나를 소생케 한 계기를 만들어준 책 중의 하나가 바로 여러분의 손에 들어온 Climb the Highest Mountain (믿음의 정상에 오를 때) 이다.

    이 책은 진 에드워즈가 1970년 대에 미국 캘리포니아 주의 대학 UC 산타바바라 근교의 아일라비스타(Isla Vista)에서 10년 가까이 교회생활을 함께 했던 20대 초반의 청년들이 30대 중반이 되었을 때 그들을 위해 헌정한 책이다.  그리고 그가 순회사역자로서 섬겼던 그 교회가 결국 10년 만에 공중분해되어 청년들이 사방으로 뿔뿔이 흩어지게 된 이야기를 통해, 신약성경이 말하는 사역자와 교회 지체들의 표준이 어떠해야 하는지를 독자들에게 제시하는 책이다.

    그 표준을 한 마디로 말하면 ‘십자가’ 인데,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십자가 신앙과는 한참 다른 차원의 예수 그리스도와 바울이 지고 갔던 십자가를 소개하고 있다. 이 차원의 삶은 ‘어떤 것(it)’이 아닌 오직 ‘그분(Him)’을 추구할 때만 가능하다고 저자는 말하고 있다. 그래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진지하게 따르고자 하는 사람은 마지막 페이지를 읽을 때까지 이 책을 손에서 놓기가 쉽지 않을 것이다. 그리고 이 책에서 제시하는 그 표준을 개인으로서, 그리고 교회 공동체로서 살고 싶은 열정이 솟구쳐 올라올 것이다.

    이 소중한 책이 진 에드워즈의 다른 책들과 함께 박인천 형제의 수고에 의해 우리말로 번역되어 나오게 된 것이 반갑기 그지 없다. 이 책을 읽는 독자들마다 이 세상은 들은 적도, 본 적도 없는 예수님의 표준을 따르는 삶을 살아가며 하나님께서 오르라고 하시는 산의 정상을 향해 하나씩 발걸음을 옮기게 되기를…

                                                                          미국의 수도 와싱톤 근교에서

                                                                                                        이남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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