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국의 어떤 지역에서 새롭게 출발하는 모임의 지체들이 축하와 격려의 메시지를 부탁해왔기에 써서 보낸 글을 여기에 소개합니다. 그 지체들이 지금 당장은 다 이해하고 받아들이기 힘들 수도 있겠지만, 교회 생활을 오래 경험한 다음 먼 훗날에 다시 읽어보면 도움이 될 것 같아서 제법 길게 써서 보낸 내용입니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문안드립니다.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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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08
어디서부터 손을 대야 합니까? (1)
한국에 와서 지난 2주 동안, 제가 평소에 교제하던 교회의 지체들 외에 여러 다른 그리스도인들을 만났습니다. 그들은 거의 다 오랜 기간 동안 제도권 교회에서 열심히 신앙생활을 해온, 목사를 비롯한 사역자들과 소위 헌신적인 평신도들입니다. 그들과 만나서 나눈 대화에서 제도권 기독교에 절망한 그들의 답답함을 느낄 수 있었는데, 그것을 한 문장으로 표현하면, “어디서부터 손을 대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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