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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05

마지막 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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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의 글은 프랭크 바이올라가 그의 블로그에 쓴 글입니다. 그의 허락을 얻어  우리말로 번역한 것입니다.

 

 

나사렛 예수는 십자가에서, 성경이 “마지막 원수” 라고 부르는  하나님의 가장 큰 대적과 대면하셨습니다.

그 대적은 다름아닌 사망, 곧 죄의 후손입니다 (롬 5:12, 딤후 1:10, 고전 15:26).

 

그리고 여기에 세기의 대결이 있었습니다.

 

사망, 하나님의 반대편에 있는 존재.

사망, 곧 하나님의 최대의 대적은 십자가에 어둠이 깔리게 해서 하나님의 아들을 절망으로 내몰았습니다.

그리고 사망은 잠시 이겼습니다.

무덤 속에 누워있는 하나님 아들의 시신을 보십시오.

사망이 승리했습니다.

 

그러나 싸움은 끝나지 않았습니다.

사흘 후에 하나님 아버지께서 개입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관여하신 것입니다.

그리고 우주 최고의 강자 둘의 싸움이 시작되었습니다.

사망 대 신성한 생명.

 

어느 일요일 아침, 하나님 아버지께서는 자신의 무한한 능력을 총동원하셨습니다.

즉, 하늘의 모든 권세를 곧바로 무덤으로 향하게 하셨습니다.

만물의 창조 이후로 가장 큰 역사가 펼쳐진 것입니다.

땅이 흔들렸고, 하늘도 흔들렸고, 나사렛 예수의 시신에 생명이 들어갔습니다.

그리고 그날 사망은 죽고 말았습니다.

왜냐하면, 사망이 하나님의 아들을 붙잡아 놓을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무덤에서 일어나 사망을 물리치고 승리하셨습니다.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난 첫 열매가 되신 것입니다.

 

예수님은 사망에서 벗어나실 때 더는 시간이나 공간에 제한받지 않으셨습니다.

왜냐하면, 바울이 고린도 전서 15장에서 말했듯이 예수님께서 “살려주는 영”이 되셨기 때문입니다.

그 다음, 예수님은 자신의 생명을 제자들에게 불어넣으셨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독생자는 많은 형제 중 맏아들이 되셨고, 그들은 하나님의 아들들과 딸들이 되었습니다.

무덤이 동산으로 바뀌어 우리는 창세기 2장으로 돌아가게 되었습니다.

예수님은 이 땅에 돌아온 생명나무입니다.

(마리아가 예수님의 부활하신 모습을 보았을 때를 기억합니까? 마리아는 예수님이 동산지기인 줄 알았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은 사망의 한복판에서 전무후무한 창조를 시작하셨습니다.

새로운 인류 바로 그것입니다.

그 새로운 인류 안에는 유대인도 없고 이방인도 없고, 남자도 없고 여자도 없고, 종도 없고 자유자도 없고, 흑인도 없고 백인도 없고, 히스패닉도 없고 아시아인도 없고, 부자도 없고 가난한 자도 없습니다.

이 세상의 모든 담이 헐린 것입니다.

 

여기를 보십시오.

이것이 바로 새로운 인류, 새로운 종족, 새로운 창조, 새로운 나라입니다.

그 안에 하나님의 생명이 약동하는, 다른 차원에서 온 존재입니다.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가 이 새로운 창조의 머리이시고, 예수님만이 전부가 되십니다.

 

이것이 무엇입니까?

하나님의 에클레시아, 곧 교회입니다.

예수님의 뼈 중의 뼈요, 살 중의 살이고, 하나님의 혈통인 존재입니다.

그리고 당신은 그녀의 일부입니다.

 

그래서,

저 갈보리 언덕 때문에, 저 보혈 때문에, 그리고 저 십자가 때문에

당신은 거룩하신 하나님의 눈에 거룩하고, 흠 없고, 아무런 비난받을 일 없는 존재로 서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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